- 작성일
- 2008.01.14
- 수정일
- 2008.01.14
- 작성자
- 바이오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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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신비의 약용 버섯; 꽃송이버섯
암 정복은 21세기에 들어서도 의학계의 변함없는 과제다. 오랜 기간 수많은 의료, 연구진이 암을 정복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돈을 투자했지만 뚜렷한 효능을 지닌 암 치료약 개발은 요원하기만 하다. 지금도 암 정복을 위한 노력은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는데, 꽃송이버섯(일본명 하나비라다케)을 이용한 일본 ㈜미나헬스의 항암 연구도 그런 노력들 중 하나다.
꽃송이버섯은 산호 또는 모란채(牡丹菜) 모양의 식용버섯으로 담황색이나 흰색을 띠고, 가지의 끝이 꽃잎처럼 꼬불꼬불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 일본, 미국 등지에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쉽게 발견되지 않아 일본에서는 ‘신비의 버섯’으로 불린다. 이 희귀 버섯이 유명세를 탄 것은 항암 성분인 베타 글루칸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부터다.
버섯을 비롯한 자연식물에 들어 있는 베타 글루칸은 면역력을 높이는 다당체의 일종으로 1.3, 1.4, 1.6 등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항암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이 베타 1.3글루칸이며, 꽃송이버섯에는 다른 버섯보다 휠씬 많은 베타 1.3글루칸이 들어 있다. 7월14일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ANA 호텔에서 열린 ㈜미나헬스의 ‘꽃송이버섯의 항암 작용에 관한 연구결과 발표회’도 꽃송이버섯의 뛰어난 항암 효과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미나헬스의 나카지마 미쯔시로 사장은 대를 이어 각종 버섯 연구와 재배에 힘을 쏟아온 인물. 도쿄대학에서 항균성 물질 연구에 일생을 바친 그의 아버지 나카지마 미쯔오 박사의 뜻을 이어 20여 년 동안 버섯 연구를 해오고 있다.
그는 1998년 재단법인 일본식품분석센터에 의뢰해 측정한 꽃송이버섯 성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꽃송이버섯 100g에 함유된 베타 1.3글루칸은 43.6g으로 아가리쿠스(11.6g), 잎새버섯(15~20g), 영지버섯(8~15g) 등에 비해 2~5배 정도나 많다는 것. 꽃송이버섯을 분석한 연구원이나 결과를 접한 나카지마 사장은 모두 믿기지 않아 수차례 확인을 거듭했을 정도라고 한다. ㈜미나헬스는 베타 1.3글루칸이 들어 있는 꽃송이버섯 추출물에 MH-3라는 이름을 붙여 1999년 통산성 공업기술원 생명공학기술연구소에 ‘미생물의 표시 꽃송이버섯 MH-3’를 등록했다.
그 후 도쿄대학 약과대가 실시한 MH-3의 동물실험 결과는 이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먼저 암세포를 이식한 쥐 30마리에게 꽃송이버섯 추출물을 각각 20㎍, 100㎍, 500㎍씩 35일 동안 순차적으로 투여한 결과 모든 쥐에게서 암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더욱 놀라운 것은 꽃송이버섯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백혈구 수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백혈구 수가 증가했다는 것은, 항암제 사용 시 백혈구 수가 감소함으로써 인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실험을 주도한 야도마에 도시로 도쿄대학 약과대 명예교수도 이날 연구결과 발표회에 참석, “MH-3의 기초 임상실험 결과 인체 면역력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항암제는 면역세포를 죽여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지만 MH-3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1. 꽃송이버섯이란?
■ 분류학상 1과 1속의 특수한 버섯
꽃송이버섯은 꽃송이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일본에서는 1과 1속의 꽃송이버섯만이 보고되고 있다. 학명은 Sparassis crispa로 양배추(Cauliflower)와 같은 형태를 하고있어 유럽이나 미국에서는「Cauliflower Mushroom(꽃양배추버섯)」이라고 불린다.
■ 꽃잎과 비슷한 버섯모양에서 꽃송이버섯이라고 명명
꽃송이버섯의 자실체는 산호초 또는 모란꽃 형태로 높이 10~30cm, 직경 20~40cm의 半球狀으로 성장하는 대형버섯이다. 색조는 서식상황에 따라 다른데 주로 백색이나 담황색이다. 자실체는 반복하여 分枝하고 꽃잎처럼 물결치는 형태이다. 버섯의 독특한 형상 때문에 꽃송이버섯이라고 명명되었다.
■「환상의 버섯」, 야생 꽃송이버섯의 서식환경
일본에서 볼 수 있는 꽃송이버섯은 관동 이북의 아고산대에 분포하며,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발생하는 여름형 버섯이다. 일본 외에도 유럽, 북미, 호주에서도 발견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꽃송이버섯은 전나무나 낙엽송 등 침엽수림이나 죽은 나무의 그루터기에 매우 드물게 발생하며 나무뿌리 깊숙히 침투하는 根株心材腐朽菌이다. 꽃송이버섯은 자생하는 수가 적은 데다가 표고 1000m 이상의 고산(침엽수림)에 서식하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고 등산가나 버섯 애용가의 사이에 인기가 있는 귀중한 버섯이다. 「환상의 버섯」이라고 불려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2. 꽃송이버섯의 경이적인 성분, β(1-3)glucan
■ 버섯 파워의 비밀은 β(1-3)glucan
「버섯을 잘 먹는 사람은 병이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버섯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옛부터 알려져 왔다. 그러나 버섯에 포함되는 베타글루칸이 그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명된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 이다. 베타글루칸은 포도당이 연결된 고분자다당체로, 크게 나누면 α형태와 β형태로 나누어진다.
베타글루칸은 포도당의 결합위치에 따라 β (1―3), β (1―4), β (1―6) 결합으로 세분류된다. 버섯류에 포함되는 베타글루칸에는 면역 향상작용이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의 베타글루칸은 β (1―3)과 β (1―6)결합을 말한다. 최근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β (1―3)결합이 β (1―6)결합보다 훨씬 강한 면역 향상작용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베타글루칸은 소장 조직의 구멍보다 분자량이 크기 때문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되어 버릴 수 있다고 생각되기 쉽다. 그러나 베타글루칸은 면역세포에 직접 받아들여져 작용할 뿐만아니라 면역세포를 활성화켜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臟管중에서 면역을 주관하고 있는 림프조직에 β (1―3) glucan 관계되어 면역세포가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 꽃송이버섯, 베타글루칸이 아가리크스의 3~4배
앞에서 언급했던대로 버섯에 포함되는 베타글루칸은 체내의 면역력을 높여 암이나 생활습관병을 비롯해 여러가지 병의 예방 및 개선에 일정한 역할을 한다. 일본에서는 이미 25년이전부터 버섯 유래의 항암제가 실용화되고 있다. 베타글루칸 분석결과, 꽃송이버섯에는 건조100g중에 43․4g의 베타글루칸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맛도 좋고 몸에 좋은 꽃송이버섯
꽃송이버섯은 식품으로서 옛부터 먹어 온 버섯이기 때문에 의약품과는 달리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매력의 하나이다. 따라서 수술후에 체력의 회복을 목적으로 꽃송이버섯을 섭취하여 수술효과를 높이거나 저하된 면역력을 꽃송이버섯으로 향상시켜 항암제의 효과를 높이는 등 현대의료와의 복합 처방도 가능하다. 꽃송이버섯은 암치료에 혁명을 가져올 가능성을 내포한 버섯으로서 의료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
3. 꽃송이버섯의 증상개선 및 건강유지 효과
■ 암 치료법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면역요법
일본 후생노동성의 통계에 의하면 악성종양(암)은 1981년 이후 일본의 사망원인 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암에 의한 사망자수는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다. 암의 발생에는「발암물질에 의한 DNA의 이상」과「항암력의 저하」등 2가지 원인을 들 수 있다. 암 치료법으로는 수술, 항암제 투여, 방사선 조사 등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어느 요법도 몸에는 부담이나 부작용이 크고 치료에는 문제가 따른다. 따라서 최근 새로운 암 치료법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면역요법이다. 면역요법이란 저하된 면역력을 높여 체내에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암세포 등을 배제하는 치료법이다. 사람의 몸에는 원래 면역력이 갖추고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은 저하된다. 암에 걸리는 위험은 나이와 함께 높아져 40대를 넘으면 5년마다 약 2배 정도씩 높아진다고 한다. 그러나 라이프스타일의 개선은 물론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을 많이 섭취함으로서 암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
꽃송이버섯의 항 암 효과에 대해 마우스를 이용한 실험으로 검증하였다. Sarcoma180이라고 하는 암세포를 이식한 마우스에 일정기간 꽃송이버섯을 경구투여 투여한 후 그 항암효과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종양접종 35일 후 대조군 마우스의 평균종양중량이 7․4g인데 반해 꽃송이버섯 투여군에 대해서는 10mg/kg투여군은 2․2g, 100mg/kg날 투여군은 1․5g으로 나타나 대조군에 비해 대폭 축소하였다. 10mg/kg 투여군에서는 90%, 100mg/kg 투여군에서는 100%라는 놀랄 만한 결과가 나왔다. 또한 꽃송이버섯와 아가리쿠스 (신령버섯)를 비교했는데, 꽃송이버섯 투여군에서는 아가리쿠스를 상회하는 항암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확실히 알 수 있듯이 꽃송이버섯은 현저한 항암효과를 갖는 21세기의 수퍼버섯(Super Mushroom)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면역기능의 주역,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인체는 외부로부터 몸을 지키는 면역력이 갖추고 있다. 면역세포 중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NK세포이다. NK세포는 체내를 돌아다니며 암이나 바이러스에 침범된 세포를 감시하거나 퇴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체내에는 매일 수천개의 암세포가 발생하지만 NK세포의 기능 때문에 모두가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나 환경 등에 의해 NK세포가 활성을 잃어 충분히 기능하지 않을 경우, 인체의 면역시스템은 완전하게 기능을 하지않게 되어 암이나 감염증 등의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NK세포의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것이다.
NK세포의 활성을 높이는 식품으로서 버섯을 들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꽃송이버섯이다. 꽃송이버섯 섭취에 의한 NK세포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5명의 성인 남성에게 꽃송이버섯 분말을 8주간 점심식사 후에 섭취하게 하였다. 그 결과, 섭취전 42․6%였던 NK세포 활성이 8주일 후에는 57․4%에 까지 상승하였지만 섭취를 중지한 지 4주 후에는 다시 저하하였다.
■ 알레르기 증상 개선
최근 기관지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이라고 하는 알레르기성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먼지,꽃가루, 진드기, 배기가스 등에서 식품, 스트레스에 이르기까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인「알레르겐」은 다양하다. 몸에는 면역기능이 있어서 알레르겐이 체내에 들어가면 이것을「항원」으로 하여「항체」를 만들어 몸을 지키는 기능이 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그 항원이 몸에들어오면 항체가 항원과 결합되어 무해해 지게 된다. 이것을 「항원항체 반응(면역)」이라고 한다. 그런데 스트레스나 등에 의해 면역의 균형이 무너지면 여분의 항체가 체내에 만들어지거나 유해한 항체가 발생되어 알레르기성 질환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주로 IgE(면역 글로블린 E)가 알레르기 반응의 매개역할을 한다. 알레르기 환자들은 대부분 IgE가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꽃송이버섯 섭취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의 억제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약물을 도포하여 피부염을 일으킨 마우스에 , 꽃송이버섯 분말을 경구투여하였다. 혈청중 IgE 수치 및 마우스의 스크래칭(긁은) 횟수를 4주 및 8주 후에 평가하였다. 대조군에 비해 꽃송이버섯을 투여한 마우스에서는 혈청중 IgE량의 상승이 억제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스크래칭 횟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을 볼때 가려움도 경감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알레르기 증상을 경감하는 기능을 하는 꽃송이버섯은 자연요법의 하나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고혈압에 효과
심장으로부터의 혈액량이 많아지고 혈관내의 혈유량(血流量)이 너무 증가하여 혈관이 수축해 血管內腔이 좁아지면 혈압이 상승한다. 고혈압증은 나이가들면서 걸리기 쉽고, 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는「국민병」이 되고있다. 그런데 고혈압은 자각증상이 없기때문에 방치하고 있는 사람이 적지않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악화되어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고혈압에는 잘못된 생활습관 등이 원인인 「本態性 高血壓症」과 신장병 등 다른 병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二次性 高血壓症」으로 나눌 수 있다. 고혈압증의 약 90%는 본태성이다. 2차성에서는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 되나, 본태성의 경우는 降壓藥을 복용하게 된다.
꽃송이버섯의 고혈압 억제효과를 조사하는 실험에서는 혈압을 올리기 위해 염화나트륨을 첨가한 사료를 준 쥐와 염화나트륨에 꽃송이버섯 분말을 첨가한 사료를 준 쥐를 비교하였다. 5주일 후, 대조군에서는 혈압치가 19mmHg 상승했지만 꽃송이버섯 투여군에서는 혈압상승을 거의 볼 수 없었다. 즉 꽃송이버섯의 투여를 중지하면 다시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볼때 혈압상승의 지속적인 억제를 위해서는 꽃송이버섯을 계속적으로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고혈압이 신경이 쓰이는 사람은 생활습관의 개선은 물론, 혈압상승 억제효과가 있는 식품 등을 적극적으로 섭취해 혈압을 내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 고혈당의 개선에 위력을 발휘
혈당치란 혈액 100ml중에 포함되는 포도당의 양을 나타내는 것이다. 식사를 해서 혈당치가 오르면 취장으로부터 인슐린이 분비되어 포도당을 열량(칼로리)으로 바꾼다. 그러나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기능하지 않으면 포도당이 열량으로 바뀌지 않고 고혈당 상태가 계속된다.
고혈당은 유전적 요인 뿐만이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서도 유발되며, 자각증상이 부족하기 때문에 서서히 진행하여 경국은 당뇨병이 된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1997년에 실시한 당뇨병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일본의 당뇨병환자는 약 690만명에 달하며 당뇨병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는 사람을 포함하면 1,370만명에 이른다.
고혈당에 대한 꽃송이버섯의 유효성을 조사하기 위해, 래트(쥐)에게 설탕용액과 꽃송이버섯을 경구투여한 후 120분간의 혈당치 변화를 측정하였다. 혈당치가 피크에 도달한 30분후 설탕용액만을 투여한 대조군에서는 혈당치가 76mg/dl까지 상승했지만 꽃송이버섯 투여군에서는 혈당치가 43mg/dl에 머물렀다. 당뇨병의 치료는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 기본으로 근본적인 치료법은 유감스럽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경구복용약도 있지만 복용방법이 번거롭게 부작용의 걱정도 있다. 이런 점 때문에 꽃송이버섯은 고혈당의 예방과 개선에 희망을 가져오는 버섯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효과
세포막을 형성하거나 비타민, 호르몬 등의 원료가 되는 것이 콜레스테롤이다. 간장, 신장, 부신 등의 조직에 분포하는 지방질의 일종으로 脂蛋白(lipoprotein)라고 하는 입자에 싸여 혈액을 타고 이동한다. 콜레스테롤 중 60%가 간장에서 만들어지고 나머지 40%는 음식으로 부터 섭취하고 있다. 일본인은 원래 콜레스테롤이 적은 식생활을 해왔는데, 최근 식생활이 풍부하게 되어 콜레스테롤의 섭취량도 급증하고 있다. 콜레스테롤은 체내에 모여도 자각증상이 나타나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을 알아차렸을 때에는 병이 이미 진행된 경우도 적지않다. 우선 동맥경화가 되고 진전되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간장병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꽃송이버섯이 혈중 총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콜레스테롤을 다량으로 포함한 사료에 꽃송이버섯 분말을 첨가해 마우스에 투여한 후 혈중 콜레스테롤량을 측정하였다.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꽃송이버섯의 지속적인 투여에 의해 혈중 총콜레스테롤 량의 상승이 억제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콜레스테롤을 줄이려면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음식의 섭취를 피하면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은 단백질이나 비타민, 미네랄 등의 공급원이기 때문에 함부로 삼가하면 영양균형이 깨질 수 있다. 우선은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작용이 있는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항산화 효과
호흡에 이용되는 산소의 3~10%는 체내에서 불안정한 산소분자인 활성산소(프리래디칼)로 변화한다. 활성산소에는 살균작용이 있어 병원균이나 먼지 등으로부터 몸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활성산소의 과잉은 암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성인병외에도 노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트레스, 담배, 대기오염, 식품첨가물 등 활성산소의 과잉발생을 가져오는 원인이 만연하고 있다. 물론 체내에서는 유해한 활성산소에 대항하는 SOD(super oxide dismutase)로 불리는 효소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연령과 함께 SOD의 능력은 저하해 체내의 SOD에는 미치지 못할 정도로 활성산소는 증가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대두(콩)에 포함되는 이소플라본이나 차에 포함되는 폴리페놀 등 식품에 포함되는 항산화물질이다. 버섯류도 항산화물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특히 꽃송이버섯의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기 위해,「DPPH 래디칼 소거활성」을 지표로 검증했는데 꽃송이버섯은 아가리쿠스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인스턴트 식품, 비계가 많은 고기나 물고기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들을 가능한 삼가하고 항산화물질을 포함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산화 효과가 높은 꽃송이버섯은 노화를 예방하는 식품으로서 기대도 매우 높다.
■ 혈액순환 효과
적혈구는 혈액 세포성분의 하나로 혈액 1mmg중에 성인남성은 약 450~500만개, 성인여성은 약 400~450만개 포함되어 있다. 적혈구는 폐에서 산소와 결합하고 체내의 각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기능을 한다. 건강상태가 좋은 사람의 적혈구는 탄력이 좋은 형태를 하고 있다. 혈액의 유동성도 우수한 순환이 좋은 상태이다. 그런데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이나 혈당치가 높아지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는 등 해 건강상태가 나빠지면, 적혈구가 서로 겹치거나 변형되어 혈액의 유동성이 저하되어 버린다. 이러한 혈액의 유동성이 나쁜 상태가 계속되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꽃송이버섯에 의한 혈류개선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성인여성 6인에 꽃송이버섯 30g을 사용한 요리를 매일 섭취시킨 후, 혈액중의 적혈구 상태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 꽃송이버섯 섭취전에는 42% 였던 「결합하고 있는 적혈구의 비율」이 섭취 4주 후에는 31%로 저하하였다. 이로부터 꽃송이버섯 섭취에 의해 혈액의 유동성이 높아진다 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생활습관 개선과 스트레스 해소 외에 꽃송이버섯 등 혈류를 개선하는 식품을 계속해 섭취함으로서 보다 좋은 혈액 유동성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고, 둘째는 몸을 다스리는 것이다. 꽃송이버섯이 몸을 다스리는 역할을 일부분 담당한다면 우리의 건강한 삶도 많은 부분에서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기능성식품의 소재로서 꽃송이버섯의 활용을 고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출처: 꽃송이버섯, 약학박사 야도마에 토시로, 의학박사 나카지마 미츠오 저, 정신세계사, 2006년
자료제공: 정용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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